
위 사진을 보시고
아름다움을 느끼시나요?
아니면 섹시함을 느끼시나요?
그렇다고 하시는 분들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아니라고 하신다면 비정상입니다.
왜냐면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 중 정작 본인 자신은 전혀 신경 안쓰는 부위 이기 때문이죠!
인생을 살 면서 단 한번도...
그러면서 타인에게 이성에게 관리를 강조하는건 비정상이겠죠!
저 역시 비정상 부류에 속합니다.
겨털이 전혀 아름답게 보이지 않고 저역시 관리를 안하고 있으니까요 ㅜㅜ
그런데 저는 이 부위 말고 엉뚱한 곳에 더 신경이 쓰이기 시작해서 관련 주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여성들이 비키니 왁싱 또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부위 때문입니다
이제 곧 여름이 오니 관심이 높아질 주제 입니다만
남자, 중년의 남자는 반.드.시 관심을 갖고 체험해 봐야 할 주제라는 점입니다.
중년이 되니 나오는 건 배!
그렇다보니 거시기는 점점 더 작아지는 느낌이 들고 거기다 털까지 무성하니 정말 내 자신이 꼴보기 싫을 정도로 흉하게 보이고 마눌님 말고 딱히 보여줄 사람도 없지만 자신감도 많이 위축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였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의학적으로 배 나오면 실제로 거기가 작아지는건 맞다고 합니다.
살에 묻혀서...그리고 주변에 털까지 무성하니!!

패션의 완성은 속옷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당장 살 빼는 건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뭐 대놓고 다닐일도 없지만 위축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싹 밀어버니는 브라질리언왁싱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피부과를 가야 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아야 확실하다는데!
아...................놔!!
피부과 선생님이야 검색하면 남자분을 찾을 수 있겠지만 간호사는 어쩔???
나이먹고 제모 한다고 다리 벌리고 어린 여자 간호사 앞에 누워 있을 걸 생각하면...거기다 가격은 나름 백만원 가까이! 그것도 여러번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
나이 먹으면 정관수술을 하는게 맞지만 막상 하게 되면 왠지 모를 허전함과 쓸쓸함 때문에 망설여지는 것처럼 굳이 피부과에 가서 큰 돈을 들여 하기에는 많이 망설여 지게 되어 일단 한번 가볍게 해보자는 생각에 일반 왁싱샵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왁싱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 로드 샵도 많았는데 1인샵이라는 특별한 샵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오! 유레카!!!!!!!!!!!!!!!!!!!!!
1인샵은
오피스텔에서 1인이 운영 하는 미용실이라는 개념인데
왁싱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앞서서 오피스텔 마사지, 강남안마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부동산 투기 세력과 부동산 부흥을 노렸던 정부의 꼼수로 탄생된 오피스텔이라는 희안한 곳을 비판했는데 이제는 정말 다양하게 쓰이는 만물박사가 된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http://naver.me/F8xrrkxv
단순히 왁싱만 하는 건전한 곳이 대부분 이지만
왁싱후 뭔가 다른 서비스도 있는 곳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중년의 호기심이 무한 발동 되어 무작정 예약(1인샵은 무조건 선예약제)을 하고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은 역시나 강남 역삼동!! 감사 감사!
왁싱은 일단 매우 매우
아픕니다.
눈물이 나고 욕 나올 정도로!
만족도를 먼저 말씀드리면! 대 대 대 만족입니다. 왁싱 서비스도 자신감 회복에도!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자세한 건 2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