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년전만해도 강남의 중소 호텔의 사우나 마사지는 호황이었습니다.
대부분 30대 중후반의 관리사 들이 속이 후련할 정도의 마사지 실력으로 온 몸을 무장해제 시킨 뒤에 귀속말로 "마무리 하실래요?"라고 속삭이고 시작하는 핸플(핸드플레이, 유사성행위) 마무리로 조합이 된 이름바 호텔 마사지가 성행했기 때문입니다.
강남에서는 션샤인호텔, 프리마호텔, 서초에는 국제호텔 등이 이름을 날렸는데 유사 성행위 단속으로 이제는 정식 호텔에서 핸플 마무리는 사라지게 되어 속칭 "호텔식 마사지"라는 컨셉으로 일반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와 핸플 마무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호텔식 마사지의 원조는 이발소 마사지 인데 이발소에서 하던 마사지와 찜질을 유명 호텔에서 더 고급진 환경에서 조금 젊은 마사지 관리사를 고용하면서 유명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호텔식마사지 의 명맥으로 2017년도 현재 까지 유명한 곳은 청담동의 "목화"와 논현동의 "진주"입니다.
#목화 는
한 명의 관리사가 들어와서 마사지부터 핸플 마무리까지 원스톱으로 해주는 곳으로 경험이 많은 관리사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마사지나 핸플 마무리의 수준은 최고 입니다.
단점은 시설이 많이 노후 되어 있어서 화장실은 외부에 있고 푸세식입니다. ㅜㅜ

#진주 는
경험 많은 마사지 관리사와 핸플 마무리만 담당하는 어린 관리사가 각각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즉, 경험 많은 관리사의 마사지가 다 끝나면 어린 관리사가 들어와 상의 탈의 하고 거의 대딸방 수준의 핸플로 마무리를 해 줍니다. ㅋ 가장 큰 경쟁력이죠!
물론 위에서 말한 목화 보다는 3만원 정도 비쌉니다. 사우나를 표방하고 있어서 나름 사우나 같은 시설과 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두군데 모두 24시간 운영되고 수면실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지만 목화는 아주 많이 허술합니다.
참고로 코엑스 근처 오크우드 호텔 2층과 지하에 각각 별도로 운영되는 샵이 있습니다. 두군데 모두 비슷하게 운영되는데 차이는 지하는 나이 많은 관리사가 2층은 나름 어리고 예쁜 관리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풀 서비스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요! 많이 비쌉니다!
목화와 진주의 두 배 넘는 가격!!
솔직히 그럴 가치가 없어서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