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강남 유흥은 이제 하향세 입니다.
강남 경찰서장으로 청량리에서 이름을 떨치던 여자 서장님이 부임하면서 부터 인데요! 대표적으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단속으로 문을 닫고 거기에 경기침체까지 오게 되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몇몇 잘나가는 대표 가게들은 잘 운영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들 헷갈려 하는 유흥업소 용어를 정리해 드리려 합니다.
먼저 Bar
Bar는 크게 착석바, 토킹바로 나뉩니다.
착석바
착석바의 경우 바로 옆에 앉아서 서비스를 하고 20분 단위로 파트너가 바뀝니다. 가격은 2인 기준 술 한병에 안주 하나 그래서 50만원 선이고 가게 분위기는 대부분 커튼이나 룸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불법으로 업주는 단속대상이지만 손님은 단속 못하고 선수들은 술을 교묘히 아주 잘 버리는게 단점입니다. 그래도 텐프로 같이 대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풋풋한 친구들이 알바로 일하고 있어서 자주가서 단골 삼으면 큰 돈 안들이고 저녁도 함께 먹을 수 있고 새벽에 술한잔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모텔에서...

토킹바는
옆에 앉지 않고 정통 바 같은 형태로 바텐더 역활을 하며 앞에 서서 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 변종으로는 섹시바가 있습니다 서서 일하는 관계로 비키니 또는 란제리를 입고 서비스를 하죠! 물론 터치는 금물!!
평균 2인 기준 30만원 선
팁으로는 절대 술을 파트너에게 권하지 말고 무조건 반병 정도 남겨서 Keep하시고 한번 더 마시러 가세요! 그러면 가성비가 올라갑니다. 혼술로 최고!!
추가로 착석바인데 란제리를 입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깊은 터치도 되구요! 바에서 변종 발전된 곳으로 여기는 말 그대로 풀싸롱 같은데 입니다. 단속을 피하려고 작은 규모로 짧게 장사하고 철수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여긴 단골 되고 혼술 할 경우 입싸도 가능합니다.

텐프로
요즘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연예인도 미모 등급이 있는 것처럼 선수들도 등급이 있는데 저렴한 성형의 발달로 예쁘고 몸 잘 던지는 전투력 강한 어린 친구들이 너무 많아져서 굳이 예전처럼 특별히 대학생 또는 초A급 예쁜 친구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기에는 이제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서 입니다. 그래도 명맥은 유지하지만 에이급 선수들이 좀 지나면 쩜오로 넘어 옵니다. 카드값 등등해서 ㅎ
2차 없이 인당 60만원선입니다.
값만 비싸고 바 처럼 선수들이 널뛰기 하는 곳이니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쩜오
대부분이 텐프로와 많이들 착각합니다. 말 그대로 1.5 즉 텐프로에 2차가 결합된 형태로 강남에서 가장 보편화된 대표 유흥 업소 시스템입니다.
선수들 초이스가 가능하고 시간 제한 없이 술마시며 이야기 하며 놀다가 마무리로 2차 즉 주변 모텔로 이동하는 형태이죠
2차 포함해서 인당 60~80만원 선입니다.
얼마전 우버택시 임원진이 한국와서 접대 받았다가 구설수에 오른 것처럼 대한민국 접대문화의 대표 유흥 시스템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차 단속이 매우 심해서 업소들이 풀싸롱으로 전환을 많이 한 상태입니다.
풀싸롱
일명 북창동 식으로 2시간 동안 별짓 다하고 2차 까지 가는 형태입니다. 원래는 2차가 없고 룸에서 입이나 손으로 마무리 하고 끝나는데 청량리, 미아리, 용산이 철거 되면서 직업정신 투철한 선수들이 넘쳐 나는 관계로 2차까지 하는게 요즘 추세입니다.
선수들은 화장빨, 성괴가 많고 나이는 어리거나 많거나 낙차가 큽니다.
인당 20~30만원 선에서 룸에서 한번 모텔에서 2차까지 할 수 있으니 뭐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가성비 훌륭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러
미러는 결국은 풀싸롱인데 처음에 파트너 초이스를 룸에서 파트너들이 들어와서 하는게 아니고 손님이 파트너들이 모여있는 휴계실로 가서 남아 있는 전체 파트너들을 모두 보는 상태에서 초이스 하는 걸 말합니다. 근데 왜 미러 냐! 즉 거울방이라는 뜻으로 휴계실의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쪽에서 바깥으로는 안보이기 때문이죠
근데 현직 선수들의 증언으로는 요즘은 그런 거울이 비싸서 그냥 투명한데 안보이는 척 한다네요!